
어제는 일본 휴일이라 아침에 우에노 공원(上野公園)에 있는 도쿄 국립 박물관에 갔다 왔습니다
도쿄 관광 가이드책을 보면 박물관에 대한 내용이 너무나도 적어서
프랑스 관광 가이드책과 너무 다르다고 생각 했는데 실제로 가보니 왜 그런지 알겠더군요??

아담한 사이즈의 도쿄 박물관

본관에 들어가니 일본 전통 모양 스탬프를 기모노나 거울 모양 종이에 찍을수 있는 장소가 있어서
저도 기모노를 받아서 나름 만들어 보았는데 스탬프를 찍을수록 기모노가 헬로 가게 되었습니다

중국 시에 적혀진 거라 하는데 나름 국보 라고 하는듯

한국 박물관에서는 색깔있는 불상(?)을 못 본거 같고 일본 불상은 대부분 나무로 만든듯 합니다

아시아 갤러리 뭔가 조선 총독부와 비슷하게 생겼는데 1층에 작게 한국,중국,인도,배트남 유물을 전시 하고 있었습니다
한국 박물관에서 느낀 거지만 백제 애들의 귀고리 세공은 정말 정밀 한거 같습니다

박물관 뒤에는 정원도 있고 차를 마실수 있는 장소도 있는듯 한데 잘난 분들이 와서 그런지
스태프들이 막고 있었습니다


아깐 말한 잘라신 기모노 입은 아줌마들이 바글바글

앉아서 쉴수 있는 공간이 있었는데 좀더 일본색이 강하게 만들었다면 좋았는데 그러지 않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일광욕이라도 해도 싶은 날이 였습니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거의 못보던 거대한 까마귀가 너무 많아서 좀 무섭웠다는..

군고구마 냄새가 너무 좋았지만 200엔이라는 압박에 포기 ㅡ.ㅜ

우에노역으로 돌아오는길에 동일본 재건 행사가 열린 곳을 지나갔는데 사람들이 먹는 핫도그가
너무 많있어서 보여서 저도 점심 하나 구입했는데 재료가 떨어졌다고 긴소세지 2개를 넣어주었습니다
박물관 자체가 너무 작고 유물을 전시 하는게 테마->시대순도 아니고 그냥 테마 별로 전시 하는듯 하는데
술직히 여기 다른분들이 가겠다고 하면 그닥 추천 하고 싶지 않습니다
가이드라도 있어서 설명을 들었으면 좋았는데 저는 혼자 돌아다니면서 보다보니 영어로 된 설명도 점점 읽기가 귀찮아져서
대충 봐서 더욱 별로 인듯한 느낌이 든거 같습니다



덧글
왠지... 일본 관광하러 가신듯해서 부러운....
전 일본에 있을 때 거의 게임관련 샵이나 전자제품 쪽만 파고들었어서 -_-
사진에 올리신 저런 '일반적'인 장소는 거의 간 곳이 없네요 (자량이냐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