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코시(和光市) 공원 ☆여행

주말중 토요일에는 도쿄에 놀러가고 일요일에는 밀린 집안일 등을 하기 위해서 집에 있는데
어제는 아직 사는곳 주변을 잘 몰라서 자전거를 타고 근처 공원에 가보았습니다

공원이 하나인 줄 알았는데 2개의 공원이 길 하나를 놓고 있었습니다

제가 간 공원은 제가 사는곳에서 약 1.5km 떨어져 있는 와코수림 공원과 오이즈미 공원 입니다

우선 가까운 와코시 수림 공원에 들어가 보았습니다

단순히 공원만 있는줄 알았는데 체육관이 있어서 런닝 러신에서 뛰는 사람도 있고 
여러가지 체육 시설이 있었습니다 
현관에 견학 할수 있다고 쓰여 있어서 들어가보니 요새 일본이 절전중이라 실내가 좀 어두웠습니다

한국은 춥다고 난리 였지만 여기 사이타마현은 오후 기온이 15도 정도라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날 정도 
날씨가 좋아서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온 가족이 많았습니다

강아지나 고양이 집을 가지고 온 사람들이 있었는데 도대체 왜 가지고 온 건지 모르겠습니다
공원에서 가져와서 파는건 아닐거 같고 교미 시킬려고 짝을 찾는거였나??

와코수림 공원에는 런닝 트랙이 1km정도 있어서 뛰는 사람이 많은데 줄을 자 서는 일본인 답게(?)
걷는 사람은 왼쪽 뛰는 사람은 오른쪽으로 다니라고 쓰여 있었습니다 ㅡ.ㅡ;
똑같은 방향으로 뛰면 사고는 안 나겠지만 모두 똑같은 방향으로 달리는 뭔가 이상하네요

오이즈미 공원은 와코수림 공원과 달리 축구장,야구장을 갖추고 있습니다

골판지로 언덕을 내려오는건 전세계 공통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인듯 합니다

근사한 야구장도 있었는데 아쉽게도 야구를 하는 사람이 없네요
사실 여기를 간 이유중 하나가 근처 자위대 기지에 구경(?) 갈려고 한것도 있었지만
군인만 보면 이상하게 쫄아버리는 성격이라 정문 사진도 못 찍고 돌아와 버렸습니다

집에 가기전에 공원에서 남녀고등학생이 배구 공을 가지고 피구 비슷무리한것을 하는것을 보았는데 
한국과 달리 일본 여학생들은 운동활동을 더 많이 하는듯 합니다
결정적으로 교복 치마 입고 공놀이 하는게 정말 신기 하다는 ^^;

일본 올때 운동복을 못 챙겨와서 운동을 전혀 못 하고 있는데 운동 하기 좋은 장소도 찾았으니 
싼구려 운동복이라도 사서 주말에는 좀 달려야 겠습니다
매일 컴퓨터만 12시간 이상 하다보니 목이 아퍼 죽겠습니다 ㅜ.ㅜ

덧글

  • 염원 2011/11/21 23:22 #

    사람이 많네요. 아마도 포근한 날씨라서 그런지 몰라도..

    서울은 춥습니다 춥고요 ㅠ_ㅠ ..
  • 청정소년 2011/12/01 18:35 #

    전력문제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모양이군요.

    골판지 썰매를 오피셜하게 준비한곳은 처음보네요.신기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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